(내 돈으로 산)하단 포차 술집_포차 카센타

여름휴가가 드디어 시작됐네요.

다른 회사는 8월 초에 시작이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광복적과 여름휴가를 붙여서 1주를 쉬기 위해

8월 중순에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지요.

내 술집 추천을 보러 오신 여러분은 제 휴가 따위는 솔직히 관심 없으실 테죠. 네 솔직히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하단 술집

포차 카센타

바로 사진 보시죠.

왜 이름이 카센타인지는 모릅니다.

차에 기름 주입하듯 사람한테 술 주입한다고 카센타 일까요?

뭐 안주만 싸고 좋으면 될 테니 관심은 없습니다.

방학 기간과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이 날따라 사람이 없네요.

원래라면 정말로 바글바글 합니다.

참고로 대학가라서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몸은 성인이지만 머리는 어린아이인 잘못 성장한 코난 형태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점잖게 대화하고 싶으시다면 비추천드립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색다른 서비스가 많습니다.

카센타는 슬러시를 원하시는 만큼 드실 수 있습니다.

맘 같아선 소주에 슬러시만 먹어서 돈 아끼고 싶지만 뉴스에 뜨고 싶지 않으니 자제했습니다.

기본 세팅으로 두부 김치, 누룽지? 숭늉? 여하튼 그런 거랑 슬러시 컵을 줍니다.

저는 홍짬뽕탕 시켰습니다.

메뉴가 많은 집일수록 꽝이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짬뽕은 어딜 가든 맛없기가 힘드니

저는 짬뽕시켰습니다.

사진은 참 식욕 떨어지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맛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케이크는 치욕스럽지만 친구 생일이라고 친구가 사 왔습니다.

초를 보고 몇 살인지 맞추시는 분께 스스로 칭찬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포차카센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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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술집이라 굳이 찾아갈 맛집 같은 건 아닙니다.

동아대 아래 술집 특성상 어느 정도 수익을 먹고 나면 새로운 가게가 생겨서 로테이션 돌리는 구조이므로

이 또한 언제 사라질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평점을 내자면 괜찮았습니다.